잃지 않는 주식 투자

첫째, 잃지 않는다.

둘째, 첫번째 원칙을 지킨다.

워렌 버핏의 제 1법칙이다.

잃지 않고 10%~20%정도 꾸준히 수익을 낸다면, 

결과는 엄청나다.

복리에 대한 개념은 너무 흔해서 설명할 필요조차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잃지 않는 투자, 말은 쉽지만 실제로 쉽지 않다.

신풍제약처럼 끝도 없이 오르는 종목들을 보면

사고 싶은 마음이 들고, 실제 사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요즘 회사 동료들도 보면 제약주에 빠져있다.

제약, 진단키트 등 모두 끝물이고

증권, 자율주행, 건축, 반도체, 5G 테크트리 타라고 얘기해줘도 듣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서는

하방경직성이 확보된 종목을 고르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뉴스도, 주가도 이 보다 더 않좋아 지긴 어렵다고 생각되었을때

망하지 않을 만한 것들을 매수하면 된다.

그리고 기다린다.

실제로 이게 가장 어렵다.

옆에 다른 것들 날라가고 있으면 환승하고 싶어 진다.

보통 이런 것들은 인기도, 거래량도, 주가도 다 바닥이다.

하지만 조그만 호재에도 50%, 100% 큰 수익을 얻을 확률이 높다.

그리고 좀 더 빨리 많이 오를 종목들을 고르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하다.

5G 산업이 어떤 상황인지, 반도체는 어떤지, 자율주행은 어떤지...

요즘은 자료가 넘치고 넘쳐, 보고 판단만 잘하면 된다.

참 좋은 세상이다.

 

작년에 EUV를 공부하다가 에프에스티, 에스앤에스텍이라는 종목을 알게되었다.

위와 같이 최근 엄청나게 급등했는데, 

EUV는 반드시 올 수 밖에 없는 것이라 작년부터 보유중이며 아직도 보유중이다.

반도체 업황이 좋아지면 둘다 5만원 이상은 갈것 같지만,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 신규 진입은 비추인 종목들이다.

공부를 하지 않았으면 살 수 없었던 종목들이라 생각된다.

몇달만 하루 1시간 정도 공부하면 종목을 고르는 안목이 약간은 생긴다.

투자하기 전에 공부는 필수다.

그리고

주식 투자에 앞서 꼭 기억하자.

첫째, 잃지 않는다.

둘째, 첫번째 원칙을 지킨다.

셋째, 공부를 열심히 한다.